'놀토' 7주년 특집 2탄…고집쟁이 3인방 정체는?
입력 2025. 04.12. 19:22:03

'놀라운 토요일'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라이머, 가수 케이윌, 배우 김예원이 '놀라운 토요일'에 출격한다.

12일 방송하는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7주년 특집 2탄이 공개된다. 남다른 고집으로 '놀토'를 빛냈던 '박자 고집' 라이머, '긍정 고집' 케이윌, '엉뚱 고집' 김예원이 출연, 이날도 확실한 재미를 약속해 기대감을 드높인다.

세 게스트는 고집쟁이 특집에 초대받은 것에 대해 의문을 드러낸다. “고집이 아니라 소신”이라는 라이머의 발언을 시작으로 케이윌과 김예원 역시 고집쟁이 면모를 한사코 인정하지 않은 것. 이에 MC 붐은 “세 분의 고집 때문에 진행하면서 멀미가 났었다”라고 하소연하고, 도레미들 또한 이구동성으로 공감해 웃음을 안긴다.

받아쓰기에서도 이들의 고집스러운 존재감은 계속된다. 먼저 라이머는 “받쓰 문제가 너무 쉬워서 자존심 상한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친 것도 잠시, 여전히 가사보다 흐름에 집중하는 박자 고집쟁이 면모를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과거 힙합 중재자(?)로 이름을 날렸던 에피소드부터 힙합 역사 설명, 세기말 랩 패턴 분석까지, 역대급 토크 고집도 부리며 도레미들을 지치게 한다.

과거 '놀토' 방문 때 본인의 의견을 받아주지 안았다며 서운함을 토로한 케이윌은 이날도 비슷한 분위기가 펼쳐지자 고집스럽게 험한 말(?)을 이어가 폭소를 자아낸다. 김예원은 '놀보' 김동현과 한마음이 되어 특정 가사를 고집하다 퇴장 위기에 처하는가 하면, 4차원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며 스튜디오를 뒤흔든다. 그런 가운데 이날은 90년대 강자 문세윤과 박나래가 화려한 추억 여행을 예고, 그 결과에 궁금증이 쏠린다.

이 밖에 이날 간식 게임에는 '간주로 점프 퀴즈'가 출제된다. 노래 간주를 듣고 가수와 곡명을 맞히는 게임으로, “제가 제일 잘하는 게임”이라면서 자신만만한 김예원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여기에 라이머는 90년대 바이브를 고스란히 살린 격정 댄스로, 케이윌은 폭발적인 가창력의 라이브 무대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고 한다.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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