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꽃야구' 1화 이어 2화도…JTBC 저작권 침해 신고에 '숨김' 처리
- 입력 2025. 05.21. 11:44:56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스튜디오 C1이 제작한 야구 예능 '불꽃야구' 콘텐츠가 저작권 침해 신고로 숨김 처리 됐다.
불꽃야구
21일 기준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시원 StudioC1'에 공개된 '불꽃야구' 2화가 숨김 처리 됐다. 지난 `7일 1화가 JTBC 저작권 침해 신고로 차단된 데 이어 같은 이유로 이같은 조치가 취해졌다.
이와 관련해 스튜디오 C1 측은 "영상이 삭제됐다. 유튜브 측에 반론을 제기했으며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불꽃야구'는 JTBC에서 방영됐던 '최강야구'의 연출자 장시원 PD가 방송사와 저작권 갈등으로 갈라선 후 유튜브 플랫폼을 통해 공개하고 있는 야구 프로그램이다.
지난 5일 첫 공개된 '불꽃야구'는 공개 당시 약 337만 조회수를 기록, 동시 시청자 13만 명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한편, JTBC는 스튜디오 C1을 상대로 '최강야구' 저작권 침해 금지 소송을 제기했다. 또한 저작권법 위반, 상표법 위반, 업무상 배임, 전자기록 손괴 및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했다. 양측의 갈등은 법정에서 이어질 전망이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스튜디오 C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