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정민희, 난데없는 손흥민 협박녀 의혹에 "나 아니다"
입력 2025. 05.24. 10:18:05

정민희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뮤지컬배우 정민희가 축구선수 손흥민을 협박한 여성이라는 의혹에 해명했다.

정민희는 23일 자신의 SNS에 "저 아니다. 도대체 누가요. 연락 팔로우 댓글 그만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손흥민 협박녀인가요?”, “안녕하세요 손흥민 전 여친인가요?”, “누가 인터넷에 손흥민 전 여친인스타라고 올렸던데 사실인가요?”라는 내용의 DM(다이렉트 메시지)이 담겼다. 이에 정민희는 "저 아니다. 연락 그만하라"고 불쾌함을 드러냈다.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2일 공갈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양모씨와 공갈미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용모씨를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양씨는 지난해 6월 손흥민에게 태아 초음파 사진을 보내며 ‘임신 사실을 폭로하겠다’라고 협박해 3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용씨는 올해 3월 손씨 측에 접근, 7천만원을 챙기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정민희는 2016년 뮤지컬 '아이다'로 데뷔해 '마타하리’, ‘맘마미아’ 등에 출연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정민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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