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미닛 출신 남지현 "은퇴 아냐…선택당하는 삶 지쳤을 뿐"
- 입력 2025. 05.26. 15:03:47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바레(발레+필라테스) 강사로 활동 중인 포미닛 출신 남지현이 은퇴설을 부인했다.
남지현
남지현은 지난 25일 "바레 스튜디오 오픈하고 (연예계) 은퇴한 건지 질문을 많이 듣는데 결론은 아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다만 누군가에게 선택당하는 것에 지쳤던 것 같다. 무력감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더 힘을 내서 멀리 가려고 운동을 했다"며 "그게 바레라는 운동이었는데 너무 힘이 나더라. 그래서 나누고 싶었고 땀 흘리는 가치가 얼마나 좋은지 전하고 싶었다"고 바레 강사가 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남지현은 지난 2009년 그룹 포미닛으로 데뷔해 '핫이슈' '거울아 거울아' '미쳐' 등으로 사랑받았다. 배우로 전향해 '마이 리틀 베이비' '대군-사랑을 그리다' '왜 오수재인가' 등에 출연했다.
2023년부터는 바레 강사로 활동 중이다. 지난 3월 개인 스튜디오를 연 바 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얼반웍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