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브이 포즈' 정치적 악용에 분노→주먹 불끈 사전투표 인증
입력 2025. 05.30. 17:06:24

신지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코요태 신지가 대선 투표 인증샷을 남겼다.

신지는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사진과 함께 “소중한 권리 행사”라는 글을 적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신지는 하얀색 여름 시스루 니트를 입고 하얀 마스크를 쓴 채 도장이 찍힌 종이를 들고 있다. 또한 포즈 역시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앞서 신지는 한 네티즌과 브이 포즈를 취하고 찍은 사진으로 정치색 논란에 휘말렸다. 해당 네티즌이 해당 사진을 SNS에 올리며 “신지 기호 2번, 오직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대동단결, 필승! 국민 대통령 김문수 파이팅”이라고 올렸다.

이에 논란이 제기되자 신지는 “이게 언제적 사진인데. 정치색과 전혀 무관하게 행사 끝나고 지나가는데 사진 찍어드린 것 같다. 이렇게 사용하시면 회사에 전달하고 법적 조치 들어가겠다. 사진 내리라”라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법이 더 강하지 못해서 이런 일들이 계속 벌어지는 것 같은데, 매번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당하기만 하는 건 너무 억울해서 이번엔 그냥 안 넘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신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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