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스템 장애' 예스24 "개인정보 유출·유실 無…서비스 복구 총력"
- 입력 2025. 06.10. 16:13:30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예스24가 서비스 접속 오류와 관련해 고개를 숙였다.
예스24
예스24는 10일 입장을 통해 "먼저 예스24 서비스 일체(도서, 티켓, eBook, 전자도서관, 사락 등) 접속 오류로 인해 큰 불편과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접속 오류는 랜섬웨어로 인한 장애로 9일 새벽 4시경 발생했으며, 예스24는 사고 박생 직후 보완 강화 조치 및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관계 당국 신고와 함께 사고 원인 분석 및 피해 여부 파악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많은 이들이 우려한 정보 유출과 유실에 대해서도 "조사 결과, 회원님들의 개인정보는 일체의 유출 및 유실이 없는 점을 확인했으며, 주문 정보를 포함한 모든 데이터 역시 정상 보유 중에 있다"고 했다.
끝으로 "현재 빠른 서비스 복구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어, 빠른 시일 내 서비스가 재개될 거승로 예상된다"며 "접속 오류로 인해 불편을 겪으셨을 고객님들과 관계사에 대한 보상안을 마련 중에 있으며, 서비스 접속 정상화와 함께 구체적 피해 범위별 보상안을 전체 공지 및 개별 안내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9일부터 예스24는 시스탬 장애로 사이트 접속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됐다. 예스24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재 시스템 점검 진행 중"이라며 "해당 시간 동안 서비스 이용이 일시적으로 제한될 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린다"라는 공지가 나왔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예스24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