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형우, '무한도전' 김윤의 작가와 백년가약 "복작대며 살겠다"
입력 2025. 06.18. 09:42:43

조형우-김윤의 작가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가수 조형우가 '무한도전' 김윤의 작가와 결혼한다.

지난 17일 조형우는 자신의 SNS를 통해 "행복한 나날들을 지내고 있는 와중에, 이번 주말 제가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감사한 모든 동료분들과 선후배 분들께 일일이 찾아뵙고 인사드려야 마땅하오나, 이렇게나마 글로 소식을 전해드리오니 제가 미처 연락드리지 못한 분이 계시더라도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기를 간청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조형우는 직접 쓴 손편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편지를 통해 그는 "제가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지지해주는 이 사람과 이제는 평생을 약속하며, 조잘조잘 복작대며 살아가 보려 한다"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 그리고 더 좋은 음악으로 인사드리겠다. 늘 보내주시는 사랑에 감사드린다"라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조형우의 예비 신부는 2014년 MBC 예능 '무한도전' 방콕 특집에서 샤이니 '셜록' 카라 '미스터' 등 커버 댄스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김윤의 작가로 알려졌다.

한편, 조형우는 2011년 MBC '스타오디션 - 위대한 탄생'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흉터' '축제' '두가지 노래' '이름으로' '네가 외출한 사이' 등의 앨범으로 사랑받았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조형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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