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예비신랑 문원, 알고보니 돌싱 "딸은 전처가 양육"
입력 2025. 07.02. 14:07:59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코요태 신지와 결혼을 앞둔 가수 문원이 돌싱이라고 고백했다.

2일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는 '우리 신지를 누가 데려 간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신지는 문원을 김종민, 빽가에게 소개했다. 그러던 중 "(문원을) 제대로 소개를 시켜주는 자리니깐 멤버들한테는 진지하게 먼저 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 이거는 꼭 알아야 할 얘기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문원은 "좀 놀라실 수 있는 이야기다. 제가 지금 (신지의) 남자친구로서, 약혼자로서 많은 분들이 알게 되셨다. 지선이(신지 본명)가 이렇게 유명한 사람인지 몰랐다. 그냥 한 여자로만 봤다"라며 "그래서 이 친구한테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도 하고, 열심히 살아야겠다 생각도 들었다. 근데 사실 결혼을 한번 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랑스러운 딸이 한 명 있다. 전 부인이 키우고 있지만, 서로 소통도 하고, 아이를 위해 하나하나 신경 같이 쓰려 노력한다"라며 "(신지는) 처음에는 몰랐다가, 서로 깊어질 것 같으니 솔직해져야 할 거 같아 말하게 됐다. 많이 고민하고 저한테 '네가 좋으니까, 사랑하니까 포용할 수 있다'고 하더라. 그 한 마디가 제게 엄청 힘이 됐다"고 했다.

신지는 "우리가 아닌 제3자를 통해 오빠나 빽가가 알게 되면 서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쨌거나 지금 문원에 대해 많은 분이 잘 모르지만, 점점 알려지면 누군가의 입에서 이야기가 나오면 우리를 좋아해 주신 팬 분들도 마찬가지고 우리가 직접 밝히는 게 맞겠다고 생각했다”고 고백 이유를 설명했다.

이를 들은 김종민은 놀라하면서도 "일단은 책임감을 다하는 게 중요한거 같다. 어쨌든 신지가 알고 그런 거 아니냐. 서로가 행복했음 좋겠다"고 조언했다. 빽가도 "둘이 좋고 사랑하면, 난 신경 쓸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응원했다.

한편, 신지와 문원은 내년 상반기 결혼을 앞두고 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어떠신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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