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송영규,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 하차…"27일부터 원캐스트"
입력 2025. 07.25. 17:19:49

송영규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송영규가 출연 중이던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에서 하차한다.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 제작사 쇼노트 측은 25일 공식 SNS를 통해 "페니맨 역(役) 송영규 배우의 일신상의 이유로 7/27(일) 공연부터 페니맨 역은 임철형 배우 원캐스트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어 "갑작스러운 캐스팅 변경으로 공연 관람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캐스팅 변경으로 인한 취소 및 환불은 수수료 없이 가능하며 예매체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다만 오늘(25일) 공연은 캐스팅 변경이 불가능해 송영규가 그대로 무대에 오른다.

송영규는 지난달 19일 오후 11시께 용인시 기흥구에서 처인구까지 약 5km를 만취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송씨는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진 뒤 귀가하기 위해 차량을 몰고 이동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달 말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송영규를 수원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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