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완, '양다리 입막음설' 불똥…소속사 "전혀 관련 없다"[공식]
입력 2025. 07.30. 12:35:56

온주완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온주완 측이 양다리 입막음설을 부인했다.

30일 온주완 측 소속사 관계자는 셀럽미디어에 "해당 루머는 온주완 배우가 아니다. 전혀 관련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 올라온 '전 남자친구 소속사에서 800만원 보냈어'라는 제목의 글이 파장을 낳고 있다.

해당 글 작성자는 자신의 전 남자친구 A씨 소속사 측으로부터 사전 위로금 명목으로 800만 원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A씨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새 여자친구와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할 예정인데, 작성자와 헤어지기 전부터 교제한 것으로 나올 수 있다는 것.

작성자는 "환승이별 했거나 바람을 피운 것"이라며 "입금된 800만원 돌려줄까? 내가 그 사람과 헤어지든, 결혼을 하지 않든 그건 우리 사이의 일이지 알고 보니 양다리였고 그에 대한 입막음 800만원 거부하는 건 내 자유 아닌가 싶다"라고 토로했다.

작성자는 A씨의 실명과 어떤 예능프로그램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다만 "(A씨는) 핫배우는 아닌데 30대 이상이면 이름 듣고 알 사람"이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후 누리꾼들은 폭로글의 당사자 색출 작업에 나섰다. 'ㅇㅈㅇ' 초성을 가진 배우라는 사실확인이 되지 않은 댓글들이 퍼지면서 최근 결혼 소식을 알린 온주완에게도 불똥이 튀었다.

한편, 온주완은 오는 11월 방민아와 결혼을 준비 중이다. 두 사람은 2016년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에 함께 출연해 처음으로 인연을 맺었고, 이후 2021년 뮤지컬 '그날들'을 통해 다시 호흡을 맞췄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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