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VS.]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윤산하, 유정후에 킵고잉 선언 1.4%
입력 2025. 07.31. 08:51:08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가 1%대 시청률에 머물고 있다.

31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극본 이해나, 연출 유관모) 3회는 1.4%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윤재(윤산하)가 본모습으로 돌아온 여자친구 김지은(아린)과 행복을 만끽하던 것도 잠시, 갑자기 김지은이 다시 꽃미남 김지훈(유정후)으로 변하게 되면서 겪게 되는 대혼란의 상황들이 펼쳐졌다.

방송 말미 김지훈은 “처음 남자가 됐을 때랑 이번은 달라. 한 번이면 끝일 줄 알았는데 내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나조차 모르겠어”라며 이별을 선언했다. 하지만 박윤재는 “니가 하루아침에 남자가 됐다고 내 마음도 하루아침에 정리해야 하는 거야?”라고 운을 뗀 후 “너가 남자가 된다는 상상은 꿈에도 해본 적이 없는데 너가 내 옆에 없다는 건 그 이상이야. 그러니까 일단은 이대로 있어 보자”라며 두 사람 사이를 유지할 뜻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윤재가 “잘 모르겠지만 일단 우리, 아니 날 위해 당분간 현상 유지하는 걸로”라는 독백으로 ‘성별 체인지’에도 변하지 않는 순정을 드러내면서, 계속될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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