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콰이어' 이진욱 "정채연과 호흡, 첫 촬영부터 잘해서 놀라"
입력 2025. 07.31. 14:53:35

정채연, 이진욱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이진욱과 정채연이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31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링크 호텔 링크홀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홍 감독, 배우 이진욱, 정채연, 이학주, 전혜빈이 참석했다.

'에스콰이어'(극본 박미현, 연출 김재홍)은 정의롭고 당차지만 사회생활에 서툰 법무법인 율림의 신입 변호사 강효민(정채연)이 왜인지 온 세상에 냉기를 뿜어대지만 실력만큼은 최고인 파트너 변호사 윤석훈(이진욱)을 통해 완전한 변호사로 성장해 나가는 오피스 성장 드라마다.

이날 이진욱은 소속사 후배인 정채연과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처음 소식을 들었을 때 설레고 반가웠다"며 "첫 현장부터 강효민이 돼서 나타나서 너무 놀랐었다. 상대 배우가 잘하면 자연스럽게 따라가면서 저도 잘하게 되는데, 첫 촬영부터 믿음직스럽게 잘해줘서 선배로서 뿌듯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정채연 역시 "선배님을 보고 배운 점이 정말 많았다. 제가 낯가림도 살짝 있는데, 선배님이 먼저 다가와 주시고 편하게 해주셨다. 상대 배우로서 편하게 해주시니 저도 마음 놓고 연기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 호흡이 정말 좋았다고 생각한다"며 공감했다.

'에스콰이어'는 오는 8월 2일 오후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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