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나, 스타 작가 된다…‘닥쳐, 내 작품의 빌런은 너야’ 캐스팅
입력 2025. 08.01. 10:20:20

박유나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박유나가 ‘닥쳐, 내 작품의 빌런은 너야’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티빙 숏 오리지널 ‘닥쳐, 내 작품의 빌런은 너야’(극본 정희윤, 연출 정종훈)는 유명 드라마 작가가 된 학교폭력 피해자가 자신을 괴롭힌 가해자를 주연배우로 만나면서 벌어지는 서스펜스 복수극이다. 얽히고설킨 과거와 현재, 복잡한 감정선이 빠른 전개와 맞물리며 강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유나는 극중 필명으로 활동하는 얼굴 없는 스타 작가 강서연 역을 맡았다. 드라마 작가인 강서연은 신작 캐스팅 과정에서 학창 시절 자신을 괴롭혔던 가해자 유혜지(박해인)와 재회하게 되면서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복수의 퍼즐을 차곡차곡 쌓아간다. 캐릭터 소개만으로도 도파민을 자극하며,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고했다. 서늘한 눈빛과 단단한 에너지로 강서연의 내면을 설득력 있게 표현할 박유나는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결의 서스펜스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유나는 그간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SKY 캐슬’ ‘호텔 델루나’ ‘여신강림’ ‘너와 나의 경찰수업’ 등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에서 주·조연을 넘나들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입증해 왔다. 특히 JTBC 드라마 ‘SKY 캐슬’에서는 가짜 하버드생 차세리 역으로 강단 있는 카리스마와 걸크러시 매력을 동시에 발산했고, tvN 드라마 ‘여신강림’에서는 반전 매력의 과대표 유은 역으로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팬층을 넓혔다.

이처럼 작품마다 탄탄한 연기력과 확실한 존재감으로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채워가고 있는 박유나는 ‘닥쳐, 내 작품의 빌런은 너야’를 통해 서스펜스 복수극 장르에서도 깊은 감정선과 서늘한 분위기를 자유롭게 오가며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티빙의 첫 숏폼 시리즈인 ‘닥쳐, 내 작품의 빌런은 너야’는 오는 8월 4일부터 티빙 모바일 앱에서 50부작 전편이 무료로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키이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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