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소미 "미스코리아 축하 무대, 참가자들에게 힘 드리고 싶었다"[비하인드]
- 입력 2025. 08.11. 08:00:00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가수 전소미가 '2025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축하 무대 비하인드를 전했다.
전소미
전소미는 최근 두 번째 EP 'Chaotic & Confused' 발매를 앞두고 셀럽미디어와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앞서 전소미는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69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에서 축하 무대를 꾸몄다. 전소미는 신보 타이틀곡인 '클로저(CLOSER)'의 콘셉트에 맞춰 참가자들과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저도 어릴 때부터 미용실에 가면 '미스코리아 나가라'와 같은 말을 많이 들어서 미스코리아에 대한 인식이 확실하게 있었다. 아름다운 여성분들이 정말 오랫동안 준비도 하는 것도 너무 잘 알았다"면서 "저는 연습 생활과 연결지어서 생각하게 됐던 것 같다. 참가자분들 모두 그날을 위해 각지에서 열심히 준비했을 거고, 경연 대회를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한 만큼 뒤에 숨은 고통과 아픔이 있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존중하는 마음에서 위로와 힘을 드리고 싶었다. 그래서 참가하는 모든 분들을 위해 노래를 불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소미는 "일부러 의상도 턱시도처럼 자켓 같은 걸 입었고, 더 강인한 모습으로 무대를 표현하게 됐다"며 "참가자분들 모두 정말 행복하셨으면 좋겠고, 무대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아름다우시다는 말을 전해드리고 싶었다"고 얘기했다.
전소미 두 번째 EP 'Chaotic & Confused'는 오늘(11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블랙레이블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