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레리나’, ‘존 윅-리로드’ 제칠까…6일 만에 20만 돌파
- 입력 2025. 08.12. 16:53:40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영화 ‘발레리나’가 개봉 6일 만에 20만 관객을 넘어섰다.
'발레리나'
‘발레리나’는 암살자 조직 루스카 로마에서 킬러로 성장한 이브(아나 데 아르마스)가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진실을 쫓던 중 전설적인 킬러 존 윅(키아누 리브스)과 마주하고, 킬러들이 장악한 정체불명의 도시에서 피의 전쟁을 벌이는 ‘존 윅 유니버스’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개봉 전부터 대규모 전국 시사를 통해 뜨거운 반응을 끌어내며 동시기 개봉작 예매율 1위에 올랐고, 개봉 후에는 꾸준히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 전체 박스오피스 3위를 지키며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개봉 3일 만에 10만 관객을 돌파하고, 개봉 4일 만에 ‘존 윅’ 스코어를 뛰어넘으며 ‘존 윅’ 시리즈의 흥행세를 이어갈 작품으로 기대를 더했다.
개봉 6일째인 11일 20만 관객을 돌파한 ‘발레리나’는 실관람객의 만족도를 알 수 있는 CGV골든에그지수 또한 94%에서 96%로 오르는 등 액션 영화 장르팬은 물론이고, 올여름 무더위에 지쳐 통쾌한 영화를 찾는 관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4DX와 돌비 시네마, 광음시네마와 같은 특별관 관람을 통해 ‘발레리나’를 관람한 관객들의 생생한 후기와 강력 추천이 이어지면서 N차 관람 행렬 역시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추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무엇보다도 누적 관객 수 28만 69명을 기록한 ‘존 윅-리로드’의 흥행을 제칠 수 있을지 ‘존 윅’ 시리즈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발레리나’는 ‘존 윅’ 시리즈 전 편을 연출한 감독 채드 스타헬스키가 제작을 맡아 주요 액션씬을 진두지휘했고, ‘존 윅’의 시그니처 액션 스타일을 구축한 할리우드 최고의 액션 디자인 회사 87Eleven이 합류해 거침없으면서도 날렵한 ‘발레리나’만의 액션 코레오그라피(Choreography)를 탄생시켰다. 또한 ‘다이 하드 4.0’과 ‘언더월드’ 시리즈를 연출한 액션 마에스트로 렌 와이즈먼 감독이 합류하면서 ‘존 윅’의 시그니처 액션을 선보이는 동시에 빠르고 가벼운 이브의 신체와 주변의 지형지물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독특한 전투 스타일, 그리고 확장된 ‘존 윅 유니버스’를 완성했다.
절찬 상영 중.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판씨네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