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랭킹] ‘좀비딸’, 400만 돌파…올해 최초·최단 흥행 기록
입력 2025. 08.16. 09:00:53

'좀비딸'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영화 ‘좀비딸’(감독 필감성)이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5일 ‘좀비딸’은 29만 69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404만 8804명을 기록했다.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

2025년 국내 개봉 영화 중 최초 400만 관객을 돌파한 이 영화는 최단 기간 세운 최고 흥행 기록으로 눈길을 끈다. 이 같은 흥행 속도는 2023년 여름 흥행작 ‘밀수’(17일)와 동일하고, 2024년 여름 흥행작 ‘파일럿’(22일)보다 빠르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인 ‘F1 더 무비’는 14만 919명의 관객을 모았고, 누적 397만 2444명을 돌파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NE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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