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하늘건설 딸과 결혼 결심…정인선 "이런 뜻이었구나"('화려한 날들')
입력 2025. 08.23. 20:35:25

화려한 날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정인선이 정일우의 결혼 소식에 절망했다.

23일 방송된 KBS2 '화려한 날들'(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석 박단비) 5회에서는 이지혁(정일우)와 정보아(고원희)의 결혼 소식을 알게 된 지은오(정은선)가 충격에 빠졌다.

이날 방송에서 동아리 메시지 방을 통해 이지혁의 결혼 사실을 알게 된 지은오는 박성재(윤현민)을 만났다.

지은오는 다짜고짜 박성재에게 "지혁 선배가 하늘건설 정보아랑 결혼하는 게 사실이냐"라고 물었다. 박성재도 이지혁의 결혼 소식에 혼란스러운 얼굴로 " 그동안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나봐"라고 답했다.

이어 지은오가 "본부장님한테는 직접 말했냐"고 재차 묻자, 박성재는 망설이며 "청첩장 받았다"고 말해 지은오를 절망에 빠트렸다.

지은오는 이지혁이 "넌 나하고 안어울려"라고 말했던 것을 떠올렸다. 그는 "이거였구나. 이제 무슨 의미인지 알겠다"라고 중얼거리며 충격에 빠진 얼굴로 자리를 떴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화려한 날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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