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셔누, 'Bad Dreams' 명품 커버→원곡자 테디 스윔스 샤라웃
입력 2025. 09.25. 14:56:23

셔누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믿듣퍼' 몬스타엑스(MONSTA X) 셔누가 미국 싱어송라이터 테디 스윔스(Teddy Swims)의 샤라웃을 받으며 글로벌 이목을 집중시켰다.

25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Billboard) 공식 SNS에는 셔누의 'Bad Dreams' 커버를 향한 원곡자 테디 스윔스의 리액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테디 스윔스는 최근 셔누가 유튜브 채널 'KBS Kpop'의 웹 예능 '리무진서비스'에 출연해 선보인 'Bad Dreams' 커버 영상을 감상했다. 그는 감미로운 미성으로 고음을 깔끔하게 소화하는 셔누에 연신 감탄을 표했고, 섬세한 끝 음 처리를 따라 흥얼거리는 등 풍부한 리액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앞서 테디 스윔스는 팬이 셔누의 'Bad Dreams' 커버를 편집해 올린 영상에 'Wow !!!!'라는 댓글로 먼저 화답한 바 있다. 테디 스윔스는 이번 빌보드 SNS를 통해 리액션 영상을 추가로 공개, 셔누의 커버를 함께 감상하며 직접적인 호평을 더했다.

셔누는 '리무진서비스'를 통해 'Bad Dreams'를 비롯해 몬스타엑스의 '캐치 미 나우(Catch Me Now)', '갓 마이 넘버(GOT MY NUMBER)'와 황가람의 '나는 반딧불' 등 다채로운 곡을 라이브로 소화하며 장르를 가리지 않는 탄탄한 보컬 역량으로 주목받았다. 여기에 테디 스윔스의 연이은 샤라웃이 더해지며 국내외 음악 팬들의 반응이 한층 뜨거워지고 있다.

몬스타엑스의 리더인 셔누는 팀 특유의 파워풀한 퍼포먼스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보컬로 팀의 음악적 완성도를 높여왔다. 웹툰과 드라마 OST 가창은 물론, 뮤지컬과 유닛 셔누X형원 활동을 통해 폭넓은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남다른 예능감으로 '웃국자'라는 수식어까지 얻은 셔누는 현재 웹 예능 '노포기'의 고정 MC로서 활약을 이어가는 중이다. 최근 몬스타엑스의 신곡 '엔 더 프론트(N the Front)'로 컴백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가운데, 무대 안팎으로 존재감을 넓혀가고 있는 '올라운드 아티스트' 셔누의 향후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셔누가 속한 몬스타엑스는 최근 미니 앨범 '더 엑스(THE X)' 활동을 성료하고 다양한 국내외 활약을 펼치며 팬들과 만나고 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빌보드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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