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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날들' 정일우, 정인선 적합검사 알았다…"우연치고 너무 이상해" 의심[종합]
'화려한 날들' 정일우, 정인선 적합검사 알았다…"우연치고 너무 이상해" 의심[종합]
입력 2025. 11.09. 21:20:34

화려한 날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정인선이 간이식 적합검사를 받은 가운데, 정일우가 AP 인수에 성공했다.

9일 방송된 KBS1 '화려한 날들' 28화에서는 AP 인수 축하파티에서 지은오(정인선)의 간이식 검사 사실을 알게 되는 이지혁(정일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지혁은 AP 회장을 직접 찾아가 인수 제안을 했다. 그러나 AP 회장은 "사업은 결국 돈"이라며 이지혁의 제안을 차갑게 거절했다.

이지혁은 "속은 시원하지? 그럼 됐다"라고 자신을 위로하는 (천호진)에게 "되긴 뭐가 됐냐 내가 안됐다"라고 역정을 냈다.

결국 이지혁은 AP 인수 본입찰에 참여하기로 결심했다. 이지혁은 지은오에게 "나 AP 최종 입찰까지 가려고"라고 선언했고, 지은오는 "안될거 알면서 넣는다고요?"라며 놀랐다.

이지혁은 "어쨌든 난 AP도 될 때까지 할거고 너한테도 될 때까지 할거다. 넌 너 하고 싶은대로 해라"라고 얘기했다.

그 사이 고성희(이태란)은 아들을 데리고 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간 스캔 수치가 지난번보다 높다"라며 걱정했고, 고성희는 "적합한 공여자가 있으면 바로 수술 받을 수 있는 거 맞냐"라며 "어려서 잃어버린 딸을 만났다. 그 아이가 검사받으러 올거다"라고 얘기했다.

고성희는 본격적으로 지은오에게 간이식 적합 검사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지은오를 불러 "겨우 만나자마자 이게 뭐니. 제대로 웃고 기뻐하지도 못하고"라며 속상한 척 눈물을 흘렸다.

이어 자신의 상황을 한탄하며 "간이식은 적합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100명이 받으면 1~3%다. 형제자매도 25%밖에 안된다니까"라더니 "은오야 너 혹시"라며 말을 흐렸다.

지은오가 "왜요. 말씀하세요"라고 얘기하자, 고성희는 "그냥 검사만이라도 받아줄래?"라고 물었다. 동정심이 생긴 지은오는 자신이 검사를 받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정순희(김정영)은 지은오가 친엄마를 찾았다는 소식에 심란해 했다. 자신에게 공사장에 간다고 거짓말을 하는 지은오에게 서운해 하며 "끝내 말 안하는 것 좀 봐"라고 홀로 눈물을 삼켰다.

박영라(박정연) 역시 위치추적 어플을 통해 고성희의 거짓말을 알아차렸다. 박영라는 구리 쪽에 위치한 고성희의 차를 보고 "엄마 오늘 목련회 모임인데 왜 구리쪽에 계시지?"라며 의아해했다.

이지혁에게는 좋은 소식이 전해졌다. 자신에게 거절을 당하고도 본입찰에 들어간 이지혁을 좋게 본 AP 회장이 그를 선택한 것. 이지혁은 전화를 받고 곧장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이지혁은 "그날 연기하신 것 맞냐. 회장님이 워낙 연기를 잘하셨다"라고 얘기했고, 회장은 "결정은 날 찾아온 날 했다. 매각 대금 받아서 내가 다 어디에 쓰겠나"라며 "확인이 필요했다. 열망이 큰건지 근성까지 있는건지. 끝장을 보는 놈이라면 최종 입찰까지 오겠지 생각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AP 인수를 축하하는 자리에서 이지혁은 지은오의 쌍둥이 오빠가 간이식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설마 너한테 간이식 해달라고 했냐. 너 어제 적합검사 받느라 결근했냐"라고 물었다.

이어 "네 친모에 대해 어느정도 아냐. 정말 우연인지 아닌지 확실히 체크해봤냐. 너무 우연이다. 이상하지 않냐. 우연히 클라이언트로 만났는데 생모다. 그런데 간이식이 필요해. 너무 퍼즐이 딱 맞지 않냐"고 얘기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화려한 날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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