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양을 삼킨 여자' 오창석, 장신영에 "내 핏줄이 민강 새 주인 되길"
- 입력 2025. 11.17. 19:17:14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오창석이 박서연을 이용해 장신영을 자극했다.
'태양을 삼킨 여자'
17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에서는 민세리(박서연)이 정루시아/백설희(장신영)의 딸이라는 사실을 안 김선재(오창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선재(오창석)는 정루시아/백설희(장신영)와 민세리(박서연)을 저녁 식사 자리에 불러 가족이라는 듯한 뉘앙스를 흘렸다. 이에 루시아는 "당신 미쳤냐, 얘 앞에서 무슨 짓이냐"라며 분노했다.
다음날 회사에서 루시아는 다시 김선재를 불러 "당신이 뭔데 세리를 불러내냐. 장난도 정도껏 쳐야지"라며 화를 냈다. 이에 김선재는 "나 어제 진지했다. 지금처럼 김선재 인생에서 진지하던 때가 없다"고 반박했다.
이를 들은 정루시아가 "우리가 가족도 아닌데 무슨 가족 타령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함께 "백설희, 우리는 가족이다. 세리, 네가 배 아파 낳은 네 딸이다. 우리 세 식구가 민강 접수해서 다 해먹어야지. 그렇게 되게 널 은밀히 도울 거다"라는 김선재의 속마음이 나왔다.
그러면서 이혼 서류를 찢은 것에 대해 김선재는 "말 그대로 내 손으로 폐기한 것이다. 나는 두 사람이 이혼하기를 바라지 않는다"며 "지금부터 김선재의 핏줄이 민강의 새 주인이 되길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태양을 삼킨 여자'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태양을 삼킨 여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