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입력 2025. 12.10. 10:40:33

故 김지미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원로배우 김지미가 별세했다. 향년 85세.

한국영화인총연합회와 한국영화배우협회에 따르면 오늘(10일) 고인의 별세 소식을 들었다며 현재 유족과 영화인장을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빈소도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고인은 최근 대상포진으로 고생을 한 뒤 몸이 약해지면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진다.

1957년 영화 '황혼열차'로 데뷔한 고인은 1960년~70년대 한국 영화의 중흥기를 이끌었다. 1990년까지 활동하면서 400여편의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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