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날들' 반효정, 교통사고로 사망…김희정 "왜 따라갔을까" 자책
입력 2025. 12.13. 20:15:54

화려한 날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반효정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13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극본 소현경) 37회에서는 조옥례(반효정)와 김다정(김희정)이 교통사고를 당한 모습이 그려졌다.

사고 소식을 들은 이상철(천호진)은 곧장 병원으로 향했지만, 의사는 "사망하셨다. 응급실 왔을 때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라고 말했다.

이후 이지혁(정일우), 이지완(손상연), 이수빈(신수현)이 도착해 "엄마, 어딨냐"라고 울부짖었고, 이를 들은 이상철은 "선생님, 조옥례씨가 돌아가신게 아니냐"라고 재차 확인했다.

의사는 "두 분이 같이 사고를 당했다. 조옥례씨는 구급차 안에서 심정지가 와서 사망한 상태로 도착했고, 김다정씨는 뇌진탕 후유증으로 CT 검사받고 입원 대기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검사를 마친 김다정은 "할머니가 진짜로 돌아가셨다는 거냐"라며 "할머니가 옷 사준다고 가게에 찾아오셔서 백화점에 갔었다. 내가 미쳤었다. 왜 거길 따라갔을까"라고 자책하며 눈물을 쏟았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화려한 날들'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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