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밀한 리플리' 설정환 협박 안통했다…최종환, 이승연 겨냥[종합]
입력 2026. 01.23. 20:40:23

친밀한 리플리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설정환이 박철호 사고 영상을 찾아 최종환의 목을 조르기 시작한 가운데, 최종환은 이승연에게 화살을 겨눴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친밀한 리플리’(극본 이도현, 연출 손석진)에서는 건향그룹 지분을 차지하려는 진태석(최종환)·진세훈(한기웅) 부자와 공난숙(이승연)·주하늘(설정환) 모자의 대립이 그려졌다.

이날 교통사고로 자리를 비웠던 주하늘이 다시 출근을 시작했다. 그는 달라진 모습으로 진세훈을 대했다. 주하늘은 "예의를 지켜라"라고 강하게 말하며 "변하지 않으면 진태석 부자를 이길 수 있겠어?눈 뜨자마자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 건향그룹 부회장 뿐만 아니라 회장도 해보려고 내가"라고 달라진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주하늘은 진세훈이 가진 차기범 사고 영상을 찾기 위해 황 실장(황성대)을 이용해 진세훈의 사무실에 카메라를 설치했다. 이로 인해 반지 케이스에 USB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 영상을 빼돌렸다.

동시에 주하늘을 도와 건향그룹 주식을 모으고 있는 데이비드 K의 정체가 구 실장(명재환)으로 밝혀졌다. 공난숙은 "제가 데이비드 K라는 사실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다"는 구 실장의 입을 막았으나, 주영채(이효나)가 몰래 숨어 듣고 있었다 듣고 있었다.


주하늘이 빼돌린 차기범(박철호) 사고 영상을 확인한 차정원(이시아)은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이 영상 더 이상 뺏기면 안된다"라며 "당장 경찰서에 들고 갈까? 무모하겠지. 법망을 빠져나오는 건 진태석한테 식은 죽 먹기니까"라고 갈팡질팡했다.

이어 한혜라(이일화)에게 알릴 수 없다며 "지난 번처럼 엄마까지 다치게 할 순 없다"고 눈물을 흘렸다. 이에 주하늘은 "나한테 맡겨. 방법 찾을게"라고 그의 옆을 지켰다.

진태석 역시 데이비드 K의 냄새를 맡고 공난숙을 찾아갔다. 그는 "네가 날 물로 봐도 너무 물로 봤다"라며 구 실장의 멱살을 잡고 "네가 데이비드 K야?"라고 물었다.

공난숙은 진태석을 말리며 "나한테 다이렉트로 말해라"라고 구 실장의 편을 들었고, 진태석은 "네가 주하늘 뒤에 숨어서 건향 주식을 끌어모으고 있는 거 내가 모를 줄 알아?"라며 "네가 날 찾아와서 무릎 열 두번 꿇고 살려달라고 애원하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후 공난숙은 한혜라를 찾아가 "내가 모시는 할머니가 나한테 나보다 더 무서운 애한테 무릎 꿇을 일이 일어난다고 하더라"라며 "나는 죽어도 한혜라 너한테 무릎 안꿇어"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근데 아무래도 진태석이 무슨 수작을 꾸미고 있는 것 같다"라고 귀띔했다.

한혜라는 "그러니까 나더러 방패막이가 되어달라? 무슨 일인지도 모르는데"라며 "터지고 나면 생각해보겠다"라고 답했다.

주하늘은 진태석에게 익명으로 차기범 살해 영상, 불법 비자금 자료 등 증거를 갖고 있으니 명예회장직을 포함해 건향 그룹 경영에 대한 모든 권리를 내려놓으라는 편지를 보냈다.

진태석은 편지를 보고 분노했다. 이내 편지를 보낸 것이 차정원 주하늘이라는 사실을 짐작했지만, 그의 화살은 공난숙에게 먼저 향했다.

이와 함께 공난숙의 사무실에 국세청 직원들이 들이 닥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공난숙 앞에 어떤 위기가 찾아올 지, 할머니의 예언대로 한혜라에게 무릎을 꿇게 될 지 긴장감을 높였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친밀한 리플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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