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성매매 합법화 주장 논란…과거 발언 재조명[셀럽이슈]
입력 2026. 02.20. 10:19:56

김동완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신화 김동완이 성매매 합법화를 주장해 또다시 구설에 올랐다. 계정 삭제 이후에도 관련 게시물이 빠르게 확산되며 비판 여론도 거세지고 있다.

김동완은 지난 17일 자신의 스레드에 "유흥가를 없애려다 전국이 유흥가가 되고 있다. 교회 앞에, 학교 앞에, 파출소 앞에 있는 유흥가를 보며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글을 적었다.

이어 "인정하고 관리해야 한다"라며 "1인 가정이 늘어나는 현실을 방치한 이상 덮어두면 그만이지라는 논리로 넘어가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한 누리꾼은 해당 글에 "이 문제는 양가감정이 든다. 세금은 걷었으면 좋겠는데 합법화하자니 그게 맞나 싶기도 하다"라고 답글을 달았다. 이에 김동완은 "합법화해야 한다고 보는 이유는 돈을 주지 않고는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질병 관리 차원에서도 그렇고"라고 밝혔다.

또 다른 누리꾼이 공창제 도입을 통해 성매매를 관리해야 한다는 의견을 장문으로 남기자 김동완은 "조금 짧게 얘기해 주겠냐. 네 줄 정도로?"라고 답글을 달았다. 반면 다른 네티즌이 합법화에 대한 우려를 나타낸 것에는 "돈을 주지 않고는 (관계를)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며 합법화를 재차 주장했다.

논란이 커지자 김동완은 자신의 스레드 계정을 삭제했다. 하지만 해당 글은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을 통해 확산됐고, 이와 관련해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여러 의견이 오가고 있는 중이다.



이번 사태로 인해 그의 과거 발언도 재조명됐다. 김동완은 2021년 11월 성매매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이수를 옹호해 논란이 된 바 있다.

그는 당시 SNS에 이수의 사진과 함께 "언제쯤 들을 수 있을까. 객석에서 듣는 이수 목소리"라는 글을 게재했고, 이를 본 팬들은 이수를 옹호하는 것이 아니냐며 지적을 이어갔다. 하지만 김동완은 "와, 정말 다행이다. 네가 나한테 실망해서"라며 오히려 댓글 기능을 차단해 큰 비판을 받았다.

결국 김동완은 해당 글을 삭제했고 "과음으로 판단력이 흐려져 많은 분들에게 실망과 상처를 안겨드렸다. 죄송하다"며 "무엇보다 많이 응원해 주고 오랜 시간 곁에 있어준 분들에게 상처를 준 것이 가장 후회된다. 여러분의 호통과 비판을 달게 받고 앞으로 언행에 신중을 기하고, 자중하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많은 분들께 마음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한차례 논란을 겪었기에 이번 발언에 더욱 신중한 태도가 필요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적지 않은 영향력을 지닌 인물인 만큼 그의 언행을 둘러싼 아쉬움 역시 적지 않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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