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빈, ‘개나리 처녀’로 99점…춘길과 빅매치 승리(금타는 금요일)
- 입력 2026. 03.13. 23:12:59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금타는 금요일’에서 김용빈이 압도적인 무대로 분위기를 장악했다.
금타는 금요일
13일 방송된 TV조선 ‘금타는 금요일’에서는 ‘미스터트롯3’ 진(眞) 김용빈과 현재 황금별 1위를 달리고 있는 춘길의 맞대결이 성사되며 긴장감 넘치는 무대가 펼쳐졌다. 멤버들은 시작부터 “춘길 타도!”를 외치며 팽팽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날 선공에 나선 김용빈은 최숙자의 ‘개나리 처녀’를 선곡했다. 1950년대 발표된 곡으로, 김용빈은 “요즘 정통 트롯을 부르는 경우가 많지 않은 것 같아 이런 곡들이 잊히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선택했다”고 선곡 이유를 밝혔다.
김용빈의 무대를 지켜본 ‘골든 스타’ 김용임은 “구성지고 간드러진 창법에 굵직한 맛까지 더해져 노래가 더욱 맛깔스럽게 들렸다”고 극찬했다. MC 붐 역시 “진짜 봄이 온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한 무대였다”고 감탄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이에 맞서는 춘길의 심리전도 눈길을 끌었다. 춘길은 대결 전 김용빈을 향해 “금고 샀다고 하지 않았나. 중고로 나에게 넘기면 될 것 같다”며 여유 섞인 도발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용빈의 무대 점수는 99점으로, 놀라운 고득점이 나오며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한편 춘길은 단 하나의 황금별만 추가하면 초대 ‘골든컵’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는 “100점을 받은 적이 없다. 오늘 받을 때가 되지 않았겠나”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춘길이 선택한 곡은 김용임의 ‘사랑님’이었다. 평소와 달리 애교 넘치는 분위기의 곡을 선택해 관심을 모았고, 무대가 시작되자 동료들 사이에서는 “너무 잘한다”, “혼신의 힘을 다해 불렀다”는 감탄이 이어졌다.
하지만 춘길의 최종 점수는 95점으로, 김용빈의 벽을 넘기에는 아쉬움이 남았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조선 ‘금타는 금요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