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죄도시’ 모티프 경찰, 만취 운전 사고…불구속 기소
- 입력 2026. 04.17. 16:56:15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영화 ‘범죄도시’ 속 형사 ‘마석도’ 캐릭터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경찰관이 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서울 수서경찰서 소속이던 A 경위를 지난 15일 불구속 기소했다.
A 경위는 지난해 11월 24일 오후 8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강남세브란스병원 인근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 접촉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차량에서 내린 이후 상황은 기억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건 이후 A 경위는 직위해제 조치됐다.
A 경위는 영화 범죄도시에서 마동석이 연기한 형사 ‘마석도’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인물이다. 영화는 실제 형사들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기획된 작품으로, 당시 현장 이야기가 캐릭터 설정에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