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세기 대군부인' 변우석, 아이유 사로잡은 각양각색 매력
- 입력 2026. 04.22. 13:00:51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변우석이 ‘21세기 대군부인’에서 이안대군 역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변우석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극본 유지원, 연출 박준화·배희영)에서 변우석은 기품과 카리스마, 다정함과 인간미를 넘나드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선보이며 극의 중심을 이끌고 있다. 5, 6회를 앞두고 시청자들은 물론 계약결혼 상대인 성희주(아이유 분)의 마음까지도 설레게 하고 있는 그의 각양각색 매력을 짚어봤다.
이안대군은 첫 등장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탄일연 장면에서 특유의 위엄과 카리스마로 분위기를 압도한 그는 권위를 앞세운 인물들에게 일침을 가하며 통쾌함을 안겼다. 주변의 견제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나서는 모습은 단단한 신념과 품위를 동시에 보여줬다.
차가운 인상 뒤에 숨겨진 따뜻한 면모 역시 눈길을 끈다. 성희주를 배려하는 세심한 태도는 물론, 위기 상황에서 망설임 없이 움직이는 모습은 캐릭터의 인간적인 깊이를 더했다. 특히 “훗날 내 부인이 될 수도 있는 사람”이라는 대사와 함께 보여준 행동들은 관계의 변화를 예고하며 설렘을 자아냈다.
극 중 로맨스가 진전되면서 이안대군의 변화도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 공개적인 자리에서 손을 잡고 등장하거나, 돌발적인 키스 등 과감한 행동을 이어가는 모습은 단순한 계약 관계를 넘어선 감정의 흐름을 암시한다. 야구장 데이트 장면에서의 여유로운 태도 역시 극의 설렘을 배가시켰다.
이와 함께 인간적인 허점도 캐릭터의 매력을 더한다. 업무에 지친 모습이나 주변 인물들과의 유쾌한 호흡은 무게감 있는 대군의 이미지와 대비를 이루며 자연스러운 웃음을 유도했다. 이러한 요소들은 이안대군을 보다 입체적인 인물로 완성시키고 있다.
한편, 변우석의 안정적인 연기력 역시 캐릭터의 설득력을 높이고 있다. 감정선의 미묘한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극의 흐름을 이끄는 가운데, 향후 전개에서 보여줄 활약에도 기대가 모인다.
‘21세기 대군부인’ 5회는 오는 24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