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파, 선공개곡 ‘WDA’ 글로벌 차트 강타…압도적 세계관으로 컴백 예열
- 입력 2026. 05.12. 11:52:20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그룹 에스파가 정규 2집 선공개곡 ‘WDA (Whole Different Animal)’로 글로벌 차트 존재감을 입증하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에스파
지난 11일 공개된 에스파 정규 2집 ‘LEMONADE’의 선공개곡 ‘WDA (Whole Different Animal)’는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태국, 포르투갈, 베트남, 싱가포르, 칠레, 브라질, 인도네시아, 필리핀, 라오스,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아르메니아, 오만, 우크라이나, 캄보디아, 페루 등 전 세계 17개 지역 TOP10에 오르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이번 곡은 중국 최대 음원 플랫폼 QQ뮤직에서 ‘골드 앨범’ 인증을 획득했다.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싱글 부문은 물론 전체 및 한국 뮤직비디오 차트, 텐센트뮤직 산하 5개 플랫폼 통합 K-POP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강력한 글로벌 영향력을 보여줬다.
함께 공개된 ‘WDA (Whole Different Animal)’ 뮤직비디오는 에스파 특유의 독창적인 세계관을 한층 확장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영상은 더 이상 ‘진짜’를 증명할 수 없는 시대 속 혼돈과 충돌을 배경으로, 스스로 균열을 돌파하고 존재를 증명해 나가는 에스파의 서사를 실험적인 연출과 강렬한 비주얼로 담아냈다.
특히 버스 충돌 장면과 무너져 내리는 클론들의 모습은 복제와 소비가 반복되는 시대의 불안감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원본과 복제,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흐려진 환경 속에서 ‘무엇이 진짜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동시에, 현실과 디지털 세계가 공존하는 시대의 혼란과 긴장감을 에스파만의 감각으로 풀어냈다는 평가다.
에스파는 데뷔 초부터 가상 자아 ‘ae-aespa’를 중심으로 현실과 디지털 자아가 공존하는 세계관을 구축해왔다. 이번 ‘WDA’ 역시 단순한 AI 콘셉트를 넘어, 에스파가 꾸준히 이어온 서사를 현재의 기술 환경과 연결해 더욱 확장시킨 작업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