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현무 “월드컵 중계, 12년 만에 수락…광대처럼 할 것” [셀럽현장]
- 입력 2026. 06.02. 14:31:45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캐스터로 참여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전현무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아트홀에서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영표, 전현무, 남현종 등이 참석했다.
전현무는 “예능과 다른 긴장감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3명의 조합에 우려보다 기대를 많이 해주셔서 희망을 얻고 준비 중이다. 축제의 현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부족함은 기운과 기세로 매우겠다”라면서 “오늘 아침에 이영표 해설위원과 입을 맞추는 연습을 했다. 조금 나아졌다는 힘을 얻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제안 과정에 대해 전현무는 “일단 제 자리가 아니라는 생각을 했다. 월드컵 중계 제안은 14년 때부터 있었다. 제가 하는 방송도 많고, 제 자리가 아니라 생각해 고사했다”라며 “올해는 KBS에 입사한지 20년이 되는 해다. 여느 때보다 분위기가 다른 것 같더라. 조금이라도 제가 도움이 될 수 있을까란 생각에 부족하지만 12년 만에 수락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또 “그때와 다른 게 있다면 마음가짐이다. 그때는 고사했다면 지금은 그때의 감동, 온 국민이 하나가 된 느낌을 요즘 분들은 못 느끼는 것 같더라. 월드컵 부흥을 일으키고, 선수들에게 힘 좀 나게 해보겠다는 생각에 광대처럼 해보려 한다. 축제 분위기를 불러일으키고 싶다는 생각에 수락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KBS에서 지상파 독점 생중계될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은 ‘대한민국을 하나로! 월드컵은 KBS’라는 슬로건 아래 이영표 해설위원을 필두로 전현무, 남현종 캐스터뿐 아니라 박주영, 김신욱, 조원희, 박찬하, 정우원 등 초호화 중계진들의 시너지로 역대급 중계를 예고한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은 6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개최되며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6월 12일 오전 11시(이하 한국시간), 체코와 첫 경기를 펼친다. 이어 19일 오전 10시 멕시코, 25일 오전 10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조별 예선을 치른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