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장’ 시청률 20%→넷플릭스 비영어 1위…안방·글로벌 동시 접수
입력 2026. 07.08. 10:17:07

'김부장'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김부장’이 국내 시청률과 화제성에 이어 넷플릭스 글로벌 순위까지 휩쓸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4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평균 22.7%, 전국 평균 21.6%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 번 갈아치웠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25.1%까지 치솟았다.

특히 방송 4회 만에 전국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약 2년 만에 20%를 넘긴 미니시리즈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열혈사제’, ‘스토브리그’, ‘펜트하우스2’보다도 빠른 속도로 흥행 기록을 세우며 SBS 금토드라마 최단기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했다.

광고주들의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도 평균 7.6%, 최고 8.8%를 기록했다. 젊은 층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시청층을 확보하며 OTT 중심의 시청 환경 속에서도 TV 본방송 경쟁력을 입증했다.

국내 인기는 해외에서도 이어졌다. 넷플릭스가 8일 공개한 투둠(Tudum) 톱10 집계에 따르면 ‘김부장’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5일까지 1050만 시청 수를 기록하며 비영어 TV쇼 부문 1위에 올랐다. 첫 공개 사흘 만에 3위에 진입한데 이어 공개 2주 차에는 정상까지 차지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국가별로는 한국을 비롯해 싱가포르, 태국, 대만, 볼리비아, 페루 등 11개 국가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총 79개 국가의 톱10 순위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흥행세를 입증했다.

화제성 지표에서도 독보적인 성적을 거뒀다. 7월 1주 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1위에 오른 데 이어 주연 배우 소지섭 역시 출연자 화제성 1위를 차지하며 작품과 배우 모두 정상에 올랐다.

제작진은 “국내 시청자들의 사랑이 해외 시청자들의 관심으로까지 이어지고 있어 더욱 의미 있게 생각한다”라며 “남은 방송에서도 기대 이상의 재미와 몰입감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부장’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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