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희주, 父 죽인 최재성 편에 섰다 "우리 아빠 죽은 건 남상지 때문"('붉은 진주')[셀럽캡처]
입력 2026. 07.21. 20:08:47

붉은 진주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천희주가 자신의 아버지를 살인자로 만들었다.

21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붉은 진주’(극본 김서정, 연출 김성근)에서는 최유나(천희주)가 다시 박태호(최재성)의 편에 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유나는 취재진 앞에서 태미바이오 진범이 박태호가 아닌 자신의 아빠 최삼식(차광수)이라고 밝혔다. 이를 지켜보던 백진주(남상지)는 "어떻게 박태호 대신 너희 아빠를 살인자로 만드냐"라고 그를 붙잡았다.

최유나는 백진주 앞에 무릎을 꿇으며 "미안하다. 너희 아빠는 박 회장이 아니라 우리 아빠가 죽인거다"라고 용서를 구했다.

백진주는 최유나를 끌고 취재진 앞을 떠났다. 그는 "박태호가 무슨 협박을 했냐"라고 물었지만, 최유나는 백진주의 따귀를 때리며 "함부로 떠들지 마라"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우리 아빠를 죽인 사람은 회장님이 아니라 백진주 너다. 우리 아빠 자수하고 감옥 갔으면 안 죽었다"라며 "네가 싸우라고 등 떠밀어서 죽은 거다"라고 백진주 탓을 했다.

백진주는 "그런 억지가 어딨냐. 왜 다른 사람 탓을 하냐. 박태호랑 싸워서 진실을 밝히고 처벌해야 맞는 거 아니냐"라고 논쟁했지만, 최유나는 "회장님과 맞섰다가 내 인생 망가지면?"이라며 "모두가 너처럼 싸우고 싶은 건 아니다. 당장 내 손에 들어오는 보상이 더 중요한 사람도 있다"라고 말했다.

최유나가 보상을 받고 거짓 증언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백진주는 크게 실망하며 분노했지만, 최유나는 "어차피 아빠는 죽었고 난 어떻게든 살아야 한다. 그게 현실적이고 이성적인 판단이다"라며 "난 너처럼 무모하게 싸우는 대신 살아남을거다. 회장님 편에 선 내가 결국 널 이기게 될거다"라고 맞섰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붉은 진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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