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서희원, 생전 구준엽과 한국 이주 계획했는데…끝내 영원한 이별[셀럽이슈]
- 입력 2026. 07.22. 16:20:54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고(故) 서희원이 생전 남편 구준엽과 두 자녀를 데리고 한국으로 이주해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서희원-구준엽
22일(현지시간) 대만 매체 ET투데이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서희원은 전 남편 왕샤오페이(왕소비)와의 지속적인 갈등으로 큰 스트레스를 받아왔으며, 구준엽은 아내와 두 자녀와 함께 한국에서 새 출발을 하기 위해 이주를 준비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희원은 한국 이주를 염두에 두고 약 1000만 대만달러(약 4억5000만 원) 규모의 자산을 미리 한국으로 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계획은 가족의 반대에 부딪혔다. 서희원의 모친은 한국 이주를 강하게 반대했고, 서희원은 어머니를 설득하기 위해 자신이 거주하던 고급 아파트의 소유권까지 이전할 준비를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전 남편 왕샤오페이 역시 서희원의 이주 계획을 인지한 뒤 불안감을 느껴 협의를 시도했지만, 서희원 측은 대화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한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던 계획은 끝내 실현되지 못했다. 서희원은 지난해 2월 일본 가족여행 중 독감으로 인한 폐렴 합병증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모든 계획이 중단됐다.
한편 구준엽과 서희원은 1998년 연인으로 만나 교제했지만 결별했고, 약 20여 년이 흐른 뒤 다시 인연을 이어 2022년 결혼했다. 두 사람의 재회는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지만, 서희원의 갑작스러운 비보로 결혼 생활은 오래 이어지지 못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