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붉은 진주' 박진희, 반상윤 손잡았다…최재성 비자금 정조준[종합]
- 입력 2026. 07.22. 20:17:37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붉은 진주' 박진희가 반상윤과 손잡았다.
붉은 진주
22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붉은 진주'에서는 김단희(박진희)가 강실장(반상윤)과 손을 잡고 박태호(최재성)의 비자금을 노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태호는 강실장이 자신을 배신했다는 보고를 듣고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그는 강실장을 불러 "100억을 가져와라. 그러면 이번 한 번은 용서해주겠다"고 압박했다.
강실장은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이미 이성을 잃은 박태호는 그의 말을 믿지 않았다. 집을 나온 강실장에게는 김단희의 전화가 걸려왔고, 김단희는 "김단희다. 잠깐 만날 수 있냐"고 제안했다.
한편 박현준(강다빈)은 어머니 오정란(김희정)에게 "엄마는 진짜 강실장이 배신했다고 생각하냐"고 물었다.
이에 오정란은 "아니더라도 배신한 걸로 만들어야지. 강실장이 아웃되면 비자금 관리는 내가 맡을 수 있다. 비자금 장부까지 내 손에 쥘 수 있다. 반드시 챙겨오겠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후 오정란은 박태호에게 비자금 관리를 자신에게 맡기라고 은근히 제안했지만, 박태호는 쉽게 권한을 넘기지 않았다.
오히려 박태호는 오정란에게 강실장을 제거하겠다는 계획을 털어놨다. 그는 "늘 하던 대로 강실장을 처리하겠다. 살려두기에는 너무 많은 걸 알고 있다. 차명계좌부터 다른 사람 명의로 바꾸고 정리할 것"이라며 강실장을 없앨 뜻을 밝혔다.
우연히 이 사실을 알게 된 강실장은 자신이 목숨을 위협받고 있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다.
결국 강실장은 김단희를 찾아가 손을 내밀었다. 그는 "저와 제 가족들을 보호해주신다면 회장님의 비자금을 털어드리겠다"고 제안했다.
김단희는 그의 제안을 들은 뒤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고, 박태호의 비자금을 둘러싼 공조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을 예고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붉은 진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