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한국 배우 최초 MLB 펜웨이 파크 시구…스트라이크로 환호
입력 2026. 07.23. 13:03:46

하지원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배우 하지원이 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의 홈구장 펜웨이 파크 마운드에 올라 성공적인 시구를 선보였다.

하지원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보스턴 레드삭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섰다. 당초 시구는 21일 예정됐지만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되면서 하루 연기된 끝에 마운드에 올랐다.

이번 시구는 하지원이 한국 배우 최초로 펜웨이 파크 시구를 맡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MLB는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의 접점을 확대하고 전 세계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하지원은 보스턴 레드삭스 출신이자 '한국인 메이저리거' 김병현과 함께 구장을 찾았다. 레드삭스 유니폼을 착용한 그는 포수 역할을 맡은 김병현과 사인을 주고받은 뒤 안정적인 투구폼으로 공을 던졌고, 공은 스트라이크 존에 꽂히며 현장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시구를 마친 하지원은 환한 미소로 기쁨을 드러냈으며, 이후 경기장을 찾아 메이저리그 경기를 직접 관람하며 현지의 뜨거운 야구 열기를 즐겼다.

하지원은 소속사를 통해 "역사적인 구장인 펜웨이 파크에서 한국 배우로서는 처음으로 시구를 하게 돼 열심히 준비했다"며 "경기가 하루 연기되는 돌발 상황으로 긴장도 많이 했지만 무사히 마치게 돼 다행이고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시구가 현지에 계신 교민들에게도 작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MLB의 수준 높은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지원은 웹예능 '26학번 지원이요'에 출연 중이며, 오는 9월 2일 개봉하는 영화 '비광'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해와달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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