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준엽, 故 서희원 200억 호화 주택 상속…두 자녀와 공동 소유[Ce:월드뷰]
- 입력 2026. 07.28. 19:15:23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대만 배우 고 서희원이 생전 보유했던 200억 원대 호화 주택이 남편 구준엽과 두 자녀에게 상속됐다.
故 서희원-구준엽
28일 대만 언론 연합보와 자유시보 등에 따르면 서희원 소유의 타이베이 최고급 주책 '타이베이신이'의 소유권 이전 절차가 최근 마무리됐다.
서희원은 지난 2016년 3억 6200만 대만 달러(한화 약 163억 원)에 해당 펜트하우스를 매입했다. 현재 시가는 약 4억 6000만 대만 달러(한화 약 207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상속으로 소유권은 구준엽과 두 자녀가 3분의 1씩 균등하게 나누어 갖게 됐다. 다만 두 자녀가 미성년자인 만큼, 아이 지분에 대한 상속 및 자산 관리는 친부이자 전 남편인 왕샤오페이가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은 "구준엽과 왕샤오페이 양측 변호인이 참석한 가운데 자택 내부 자산에 대한 사진 촬영과 기록, 공증을 모두 마쳤다"라며 "상속인의 권리 보호를 위해 유산 분배가 완료될 때까지 자산의 임의 이동이나 처분은 철저히 금지된다"라고 설명했다.
서희원의 모친이 거주 중인 또 다른 호화 주택 '국가예술관'의 상속 절차는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다. 전 남편 왕샤오페이의 사업 자금 마련을 위해 받은 담보대출이 아직 해결되지 않은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왕샤오페이는 약 1억 1000만 대만 달러(약 49억 원) 중 500만 대만 달러(약 2억 2000만 원)만 상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구준엽과 서희원은 1998년 연인으로 만나 교제했지만 결별했고, 약 20여 년이 흐른 뒤 다시 인연을 이어 2022년 결혼했다. 두 사람의 재회는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지만, 서희원이 지난해 2월 일본 가족여행 중 독감으로 인한 폐렴 합병증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결혼 생활은 오래 이어지지 못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