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X천우희, 2년 연속 부일영화상 MC 확정…올해도 ‘환상 호흡’
입력 2026. 09.04. 11:54:18

김남길, 천우희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김남길과 천우희가 2년 연속 부일영화상 진행을 책임진다.

김남길과 천우희는 오는 10월 7일 부산에서 열리는 제35회 부일영화상 시상식 공동 MC로 확정됐다. 지난해 제34회 부일영화상에 이어 올해도 나란히 무대에 올라 시상식을 이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영화로 거슬러 올라간다. 김남길과 천우희는 2017년 개봉한 영화 ‘어느날’에서 처음 연기 호흡을 맞췄다. 이후 지난해 부일영화상 공동 MC로 다시 만나 안정적인 진행과 호흡을 보여준데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사회자로 낙점됐다.

올해 부일영화상에서는 주요 부문을 둘러싼 경쟁도 치열할 전망이다.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가 최우수작품상과 최우수감독상, 남녀주연상 등을 포함해 총 9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최다 후보작이 됐다.

나홍진 감독의 ‘호프’가 8개 부문 후보에 올랐고, 윤가은 감독의 ‘세계의 주인’과 장항준 감독의 ‘왕과 사는 남자’가 각각 6개 부문으로 뒤를 이었다.

배우들의 다관왕 여부도 관전 포인트다. ‘왕과 사는 남자’ 박지훈은 남우주연상과 신인남자연기상, 올해의 스타상까지 총 3개 부문 후보에 올라 3관왕을 노린다. 염혜란은 ‘내 이름은’으로 여우주연상, ‘어쩔수가없다’로 여우조연상 후보에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수상자들의 2년 연속 수상 여부도 관심사다. 제34회 부일영화상에서 ‘승부’로 남우주연상을 받은 이병헌은 올해 ‘어쩔수가없다’로 다시 후보에 올랐다. 지난해 ‘하얼빈’으로 촬영상을 거머쥔 홍경표 촬영감독 역시 올해 ‘호프’로 같은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1958년 출범한 부일영화상은 올해 제35회를 맞는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7일 오후 4시 30분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다. 레드카펫과 백스테이지 인터뷰, 본 시상식에 이어 올해의 스타상 수상자 오픈 토크가 진행되며 전 과정은 네이버 치지직을 통해 생중계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