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김혜준, 장거리 연애 끝 프러포즈…꽉 닫힌 해피엔딩 (‘최애의 사원’)[종합]
입력 2026. 09.08. 22:19:14

'최애의 사원'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강훈과 김혜준이 장거리 연애의 위기를 넘어 프러포즈로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8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최애의 사원’(극본 이영 김지안, 연출 박지현 정다형) 최종회에서는 파리 파견을 마치고 돌아온 남다름(김혜준)과 강하기(강훈)가 서로의 미래를 약속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다름은 자신의 성장을 위해 파리 파견에 지원하고 싶다는 뜻을 강하기에게 털어놨다. 강하기는 “직원이 성장하면 회사에도 도움이 되지 않냐. 지원해 봐라. 난 괜찮다”라며 남다름의 선택을 응원했다.

그러나 속마음은 달랐다. 강하기는 “왜 하필 프랑스냐. 거긴 인사할 때 볼에다 뽀뽀를 하지 않냐. 마음에 안 든다”라고 투덜거리는가 하면, 남다름을 떠나보낼 생각에 군만두까지 까맣게 태우며 심란한 마음을 드러냈다.

친구와 술을 마시던 강하기는 결국 “응원해 줘야 하는 사람한테 못난 마음을 품는 자기가 싫다. 다름 씨에게 좋은 기회인데 안 갔으면 한다”라며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사람 떠나보내는 거 무뎌질 법도 한데 너무 힘들다”라고 고백했다.

남다름 역시 강하기를 두고 떠나는 것이 마음에 걸렸다. 결국 파견 신청 마감일까지 지원서를 내지 않은 그는 “안 가기로 결정하니까 마음이 더 편하다. 파리가 뭐 별거냐. 여기에 친구도 있고 대표님도 있지 않냐”라고 애써 마음을 다잡았다.

하지만 강하기는 자신의 곁에 남기 위해 기회를 포기하려는 남다름을 붙잡았다. 남다름은 “당신과 같이 일하고 밥 먹고 아무 일 없는 날도 옆에 있는 게 좋다. 계속 같이 있고 싶다.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면 전 대표님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강하기 역시 “나 다름 씨 보내기 싫었다. 혹시 영영 떨어지는 게 아닐까 불안했다”면서도 “하지만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 크다”라고 말했다.

이어 “파리 이야기를 할 때 당신의 눈이 반짝였다. 난 다름 씨가 계속 그런 얼굴로 살았으면 한다. 많이 보고 느끼고 하고 싶은 일 더 잘할 수 있게 다녀와라”라며 남다름의 꿈을 응원했다.

남다름이 “저 간다고 놓는 거 아니냐”라고 묻자 강하기는 “더 단단히 잡는 거다. 서로를 믿어보자”라고 답했다. 결국 남다름은 강하기의 응원 속에 파리행을 결정했다.



시간이 흘러 파견 생활을 마친 남다름은 예정일보다 하루 일찍 한국으로 돌아왔다. 신입사원 환영회 자리에서 강하기의 연애 여부가 화두에 오른 순간 남다름은 “어쩌죠, 임자 있는데”라며 깜짝 등장했다.

놀란 강하기가 “원래 내일 아니었어요?”라고 묻자 남다름은 “하루 당겼어요”라고 답했다. 이어 귀국을 앞당긴 이유를 묻는 말에 “보고 싶어서요”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직원들의 환호를 받았다.

회식이 끝난 뒤에도 두 사람의 애정 행각은 이어졌다. 강하기가 “우리 아직 안 한 거 있는데”라며 두 팔을 벌리자 남다름은 그의 품에 안겼고, “이거구나, 돌아오고 싶었던 이유”라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한발 더 나아가 평생을 약속했다. 공원 데이트 중 남다름이 토끼풀 반지를 만들어 달라고 조르자 강하기는 “금방 시들잖아요”라며 거절했다. 대신 강하기가 꺼낸 것은 진짜 반지였다.

강하기는 반지를 건네며 “나 다름 씨한테 매일 돌아올 곳이 되고 싶어요. 내 옆에 있어 줄래요”라고 프러포즈했다. 남다름은 “응, 그럴게요. 매일”이라고 화답했다.

강하기는 남다름의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줬고, 두 사람은 입맞춤을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두 사람은 긴 기다림 끝에 다시 만나 평생 서로의 ‘돌아올 곳’이 되기로 약속하며 꽉 닫힌 해피엔딩을 완성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최애의 사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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