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韓 남자 농구, 일본 꺾고 12년만 AG 금메달…장성규→이탁수 축하 물결[셀럽이슈]
- 입력 2026. 09.21. 10:34:06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한 가운데,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 배우 이탁수 등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대한민국 남자 농구 대표팀은 지난 20일 일본 나고야의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결승전에서 개최국 일본을 67-57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한국 남자 농구는 결승전에서 만난 영원한 숙적 일본을 적지에서 제압하며,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 이후 무려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되찾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금메달은 우여곡절을 딛고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열악한 환경의 컨테이너 선수촌을 숙소로 배정받아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대회 도중 숙소를 옮겨야 했다.
결승전 직전에도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오전부터 슈팅 훈련으로 결승을 준비할 예정이었으나, 이동에 필요한 버스가 나타나지 않은 것. 대표팀은 결국 훈련을 취소할 수 밖에 없었다.
각종 어려움에도 대표팀은 역대 통산 5번째(1970·1982·2002·2014·2026년) 정상 탈환이라는 금자탑을 쌓아 올렸다. 특히 이현중은 27득점 18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장성규-이탁수-하승진-고강용
대표팀의 투혼에 장성규를 비롯한 대중의 축하 물결이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장성규는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농구 12년 만의 금메달!! #아시안게임 #농구 #한일전 이현중 선수 미쳤다 진짜. 우리 선수들 고맙습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뜨거운 축하를 전했다. 이현중의 이름을 직접 샤라웃(언급)하는 등 열렬한 팬심과 함께 선수단을 향한 깊은 감사를 아끼지 않았다.
MBC 해설위원으로 나선 전 농구선수 하승진은 "대한민국 농구를 다시 뜨겁게 달궈준 자랑스러운 후배님들 진심으로 감사하고 축하한다. 이번 아시안게임을 해설진으로 함께하여 너무나 영광이였고 감히 제가 선수들의 플레이를 하나하나 평가할 수 없을 정도로 다들 최고의 플레이를 펼쳐줬다"라고 감격을 전했다.
그러면서 "너희들이 대한민국 농구 역사의 한 페이지를 멋지게 장식했다. 자랑스럽다"라고 아낌없는 축하를 보냈다.
하승진과 함께 중계에 나선 고강용 MBC 아나운서도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 금메달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우리 황금세대들의 대표팀 경기를 중계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보는 내내 선수들 12명에 대한 존경심이 끊이지 않았다. 의구심을 믿음으로 바꿔준 선수들이 자랑스러웠다"라며 "다음 금메달까지 12년까지는 안 걸릴 수 있을 것 같더라.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배우 이종혁의 아들인 배우 이탁수 역시 아시안 게임 농구 결승전 불꽃 이모티콘과 함께 감격을 드러냈다.
이현중의 SNS에도 축하 댓글이 쏟아졌다. 이현중이 게재한 농구 국가대표팀 단체 사진에는 래퍼 딥플로우, 마이티마우스 쇼리 등 스타들과 누리꾼들의 축하와 감사가 담긴 댓글로 도배됐다.
한편,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은 지난 19일 일본 아이치, 나고야에서 개막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21일 오전 11시 기준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7개로 중국, 일본의 뒤를 이어 3위에 올랐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현중 SNS, 셀럽미디어DB, 빅보스엔터테인먼트, 고강용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