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닝썬 불똥 튄 제이엠솔루션…"승리와 연관 없다" 공식 부인[셀럽이슈]
- 입력 2026. 09.22. 10:15:21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화장품 브랜드 제이엠솔루션(JM솔루션)이 그룹 빅뱅 출신 승리(본명 이승현) 및 버닝썬과의 연루설을 전면 부인하며 악의적 왜곡에 대한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승리
제이엠솔루션 측은 지난 21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장문의 입장문을 내고 "최근 일부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제이엠솔루션을 이승현 및 버닝썬 사건과 연결하는 사실과 다른 내용이 확산되며 고객 여러분께 심려와 혼선을 드리게 된 점 송구스럽다"고 고개를 숙였다.
제이엠솔루션이 승리와 연관이 있다는 루머는 지난 2019년 시작됐다. 당시 제이엠솔루션은 클럽 버닝썬에서 브랜드 론칭 파티를 열었고, 이후 버닝썬 게이트가 터진 이후 도마 위에 올랐다.
수년간 잠잠했던 의혹이 최근 다시 급격히 확산된 배경에는 대형 생활용품 판매점 입점이 있다. 제이엠솔루션 제품이 '가성비 뷰티 템'으로 1020 세대와 일반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자, 숏폼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우리가 쓰는 이 제품이 알고 보니 승리 회사 제품", "버닝썬 범죄 자금으로 만든 브랜드"라는 주장과 불매 조장 글이 퍼진 것.
이에 제이엠솔루션은 사실관계를 명백히 짚으며 정면 반박에 나섰다. 회사 측은 "과거 이승현 측으로부터 사업 제안을 받고 주식회사 제이엠타운을 설립했으나, 버닝썬 사건이 불거지면서 해당 사업은 시작 전 전면 철회됐다"라며 "해당 법인은 실제 영업 및 매출 발생 없이 2019년에 이미 해산 및 청산을 완료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승현 씨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제이엠솔루션에 투자하거나 지분을 보유한 사실이 전혀 없다"라며 "제품 기획, 제조, 유통, 영업 등 어떠한 사업적·경제적 관계도 맺지 않았다. 따라서 '승리가 오너다', '버닝썬 자금으로 세워졌다'는 주장은 사실과 명백히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강력한 사법 조치도 예고했다. 회사 측은 "과거의 제한적인 사실관계를 왜곡해 악의적으로 허위사실을 작성·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법무팀 및 외부 법무법인을 통해 증거를 수집 중"이라며 "필요한 모든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다만 "비록 실제 사업으로 이어지지 않았더라도 당시의 판단이 현재 소비자들께 우려를 드린 점에 대해 깊은 책임을 느끼며, 브랜드 신뢰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승리는 지난 2006년 그룹 빅뱅으로 데뷔해 최정상 인기를 누렸으나, 2019년 세간을 뒤흔든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피의자로 지목되며 연예계에서 은퇴했다. 이후 상습도박, 성매매 알선,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총 9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확정받고 복역한 뒤 2023년 2월 만기 출소했다.
그러나 징역을 마치고 사회로 돌아온 이후에도 승리는 해외 클럽 및 파티 목격담을 비롯해 최근 폭행 시비 연루 의혹 등 크고 작은 구설에 지속적으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