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 컴백!"…MC딩동, 여성 BJ 폭행 논란 6개월만 방송가 복귀[셀럽샷]
입력 2026. 09.23. 09:40:05

MC딩동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인터넷 생방송 도중 여성 BJ를 폭행해 물의를 빚었던 방송인 MC딩동(본명 허용운)이 논란 6개월 만에 방송 현장 복귀를 알렸다.

MC딩동은 지난 22일 자신의 SNS 계정에 "리턴! 컴백!"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SBS 라이프(SBS Life) '더트롯쇼' 녹화 현장에서 마이크를 잡고 방청객들과 호흡하는 MC딩동의 모습이 담겼다. 자신의 이름이 적힌 대기실에서 대본을 숙지하며 진행을 준비하는 모습과 가수 홍자 등 동료 출연자들과 함께 밝은 표정으로 촬영한 인증 사진도 포함됐다.

이번 복귀 소식은 폭행 논란 이후 불과 6개월 만이라는 점에서 싸늘한 시선이 뒤따르고 있다. 지난 3월MC딩동은 함께 합동 방송을 진행하던 여성 BJ가 자신의 과거 음주운전 전력을 개그 소재로 언급하자, 격분해 여성 BJ의 머리채를 잡는 등 물리적 폭력을 행사했다. 해당 장면은 여과 없이 실시간으로 송출돼 큰 파장을 일으켰다.

피해를 입은 여성 BJ는 이후 "서로 수위 높은 욕설과 장난을 주고받는 것은 방송 전 사전에 합의된 연출이었고, 음주운전 언급 역시 사전 협의 범위였다"며 전치 2주의 상해 진단서를 공개하고 MC딩동을 폭행 및 상해 혐의로 고소했다.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MC딩동은 "순간의 감정을 추스르지 못해 불미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렸다. 명백한 저의 잘못"이라고 고개를 숙이며 "과거 사건이 언급되자 아이들 생각에 감정이 격해졌다"고 해명했다. 이후 MC딩동이 피해자에게 사과하며 합의금 1000만 원을 제안했다는 소식이 알려지기도 했으나, 실제 법적 합의가 성사됐는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MC딩동의 구설은 이전에도 있엇다. 그는 앞서 2022년 2월 만취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 경찰의 음주 단속을 피해 도주했고, 경찰차를 들이받는 등 위협을 가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 도로교통법 위반 등)로 구속 기소돼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C딩동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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