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 ‘김부장’ 빌런 비화 공개 “소지섭에 세트 한 바퀴 돌면서 맞아”('냉부해')[셀럽캡처]
입력 2026. 09.27. 21:01:12

'냉장고를 부탁해'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주상욱이 '김부장' 촬영 비하인드를 언급했다.

27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배우 주상욱, 채정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주상욱은 최근 출연한 드라마 '김부장'에서 강렬한 빌런 연기를 선보였던 당시를 떠올렸다.

정호영 셰프는 '김부장'을 챙겨봤다며 주상욱의 악역 연기에 대한 인상을 전했다. 그는 "평소에 너무 팬인데 드라마에 너무 몰입하다 보니 소지섭 씨가 팰 때 속이 너무 시원하더라. 그 정도로 나쁘게 보였다"고 말했다.

주상욱은 극 중 소지섭에게 맞는 장면을 촬영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하루 종일 맞았다"고 밝혔다. 그는 "세트가 여기랑 비슷한데, 끝에서 시작해서 한 바퀴를 다 돌 동안 맞는 거다. 점심 먹고 남은 신을 가자고 하는데 아직도 한참 남았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괌으로 3박 4일 다녀왔다"며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포상휴가를 다녀온 이야기도 전했다. 이에 채정안이 "어디까지 돈을 다 내주는거냐"고 묻자 "비행기, 숙박, 조식까지는 내준다"고 답하며 웃었다.

또 윤경호가 내건 시청률 공약으로 묵언수행을 했던 일화도 공개됐다. 주상욱은 "늘 시청률 공약을 물어보는데 경호가 말이 많으니까 말수를 줄이는 건 어떻냐고 했다. 실제로 2회 만에 훌쩍 넘겨버렸다"며 "그래서 묵언수행을 라디오에 가서 했다"고 전했다.

이날 출연한 '냉장고를 부탁해' 시청률 공약도 언급했다. 주상욱은 "제작진분들이 여쭤보시더라. 저희도 해달라고 해서 5%로 했다"며 "뭐 할까 생각하다가 그럼 냉장고를 한 대씩 다 사드린다고 했다"고 밝혔다. 다만 실시간 시청률에 대해서는 "그건 곤란하다. 위험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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