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이 기억해주시길"…'신병4' 장성범, DMZ 폭발 부상 장병에 관심 호소 [셀럽톡]
입력 2026. 09.29. 17:07:21

장성범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드라마 '신병4'에서 활약 중인 배우 장성범이 최근 발생한 비무장지대(DMZ) 폭발 사고와 관련해 자필 편지를 남겼다.

장성범은 29일 자신의 SNS 계정에 장문의 자필 편지를 올리며, 최근 경기도 파주 DMZ 일대에서 발생한 지뢰 추정 폭발 사고에 대한 안타까운 심경과 소신을 전했다.

앞서 지난 21일 경기도 파주시 육군 25사단 관할 DMZ 인접 지역에서는 수색로 개척 작전 도중 두 차례 연쇄 폭발이 일어나 수색대대장을 비롯한 장병 3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장성범은 자신의 친할아버지가 6·25 참전용사였다고 밝히며 "최근 최전방 DMZ에서 작전 도중 우리 국군 장병들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는 뉴스를 보았다. 발목과 팔을 잃었다는 끔찍한 내용이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주변을 둘러보니 이러한 끔찍한 사건이 일어났는지조차 모르는 분들이 많았다"며 "이 편지의 요지는 '실제 우리 국군 장병들이 어떻게 복무하고 있는지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성범은 "기사를 보며 당사자들을 사랑하는 가족들의 심정이 가장 먼저 떠올랐다"며 "군 복무는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며, 불명예스러운 일은 더더욱 아니다. 군인에게 존중과 믿음은 복무의 명분과 같다. 군인은 마땅히 존중받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그는 "얼굴도 모르는 우리들을 지키기 위해 희생하다가 벌어진 일"이라며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다 이렇게 글을 남긴다. 많은 분이 관심을 두고 이번 사건을 기억해 주시길 바라며, 부상 장병들과 가족분들의 마음에 평생 아물지 않는 상처가 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진심 어린 위로를 덧붙였다.

한편, 1995년생인 장성범은 해병대 복무를 마쳤으며, 2013년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군함도', '너의 결혼식', 드라마 '비밀의 숲'에 출연했다. 현재 지니 TV 오리지널 '신병4'에서 일병 김동우 역을 맡아 실감 나는 군인 연기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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