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꼬꼬무', 56년 만에 드러난 '경서중 참사' 진실…3.0% 기록[시청률 VS.]
- 입력 2026. 10.02. 07:54:26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예능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가 3%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3.0%를 기록했다.
지난 7월 2일 방송 이후로 약 3달 만에 3%대 시청률에 진입했다. 또한 교양, 예능 프로그램을 통틀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은 '악몽의 수학여행'편으로, 리스너로 방송인 정이랑, 원어스 건희,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이 출연했다. 1970년 10월 발생한 경서중학교 버스 참사를 조명했다.
당시 경서중학교 3학년 학생들과 교사들이 충남 아산 현충사로 수학여행을 다녀오던 중, 3호차 버스가 철길 건널목에서 열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과밀 탑승과 열악한 건널목 환경 등이 겹치면서 버스에 화재가 발생했고, 학생들을 포함한 46명이 목숨을 잃는 대형 참사로 이어졌다.
방송에서는 사고 당시 구조 과정과 희생자들의 신원 확인, 이후 유족과 생존자들이 겪은 아픔을 되짚었다. 특히 당시 일부 언론 보도로 인해 학생들을 방치했다는 오해를 받았던 인솔 교사들의 이야기를 생존자들의 증언을 통해 재조명하고, 사고 이후 56년 만에 동창들과 재회한 생존자의 이야기도 공개했다.
출연진들은 참사로 친구들을 잃은 생존자들의 이야기에 눈물을 보이며 안타까움을 드러냈고, 방송 이후에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사건을 처음 알게 됐다는 반응과 함께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한편 '꼬꼬무'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