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광, '보복운전 혐의' 불송치…"결과 떠나 운전 습관 반성"[셀럽톡]
- 입력 2026. 10.09. 15:51:23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전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출신 방송인 김영광이 보복운전 혐의 불송치 처분을 받았다고 밝히며 공식 사과했다.
김영광
김영광은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보도된 일로 많은 분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이번 일과 관련해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했으며, 현재까지 불송치 및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다"고 직접 밝혔다.
그는 "이번 일을 겪으며 운전 중 제 판단과 행동을 되돌아보게 됐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순간적인 판단이 안전보다 앞서서는 안 되며, 도로 위에서는 다른 사람의 안전과 입장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당시 상황에 대한 법적 판단과는 별개로 제 운전 방식이 다른 분들께 불안감이나 불편함을 줄 수 있었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이를 가볍게 여기거나 정당화하지 않겠다. 제 운전 습관을 더욱 엄격하게 돌아보고 어떤 상황에서도 더욱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8일 방송된 'SBS 8 뉴스'는 전직 축구 국가대표 A씨가 보복 운전 혐의로 신고당한 사건을 집중 조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월 서울 마포구의 한 터널 인근 도로에서 택시 기사 B씨가 "A씨의 SUV 차량이 굉음을 내며 추월한 뒤 급격하게 끼어드는 등 위협 운전을 했다"며 A씨를 경찰에 신고했다.
그러나 사건을 수사한 경찰과 검찰은 A씨에게 위협 의도나 고의성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수사기관은 택시 측의 주장과 달리 상대방에게 의도적으로 위해를 가하려 했다는 명확한 증거가 부족하다고 결론짓고, 각각 불송치 및 불기소(혐의없음) 처분을 내리며 사건을 종결했다.
◆ 이하 김영광 SNS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김영광입니다.
최근 보도된 일로 많은 분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이번 일과 관련해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했으며 현재까지 불송치 및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번 일을 겪으며 운전 중 제 판단과 행동을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순간적인 판단이 안전보다 앞서서는 안 되며, 도로 위에서는 다른 사람의 안전과 입장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당시 상황에 대한 법적 판단과는 별개로 제 운전 방식이 다른 분들께 불안감이나 불편함을 줄 수 있었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를 가볍게 여기거나 정당화하지 않겠습니다. 제 운전 습관을 더욱 엄격하게 돌아보고 어떤 상황에서도 더욱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하겠습니다.
저를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