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젠데이아, 프랑스 영부인에 앉아서 악수…몇 초 영상에 갑론을박 [Ce:월드뷰]
- 입력 2026. 10.11. 17:48:55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할리우드 배우 젠데이아가 프랑스 영부인 브리지트 마크롱과 인사를 나누는 과정에서 보인 행동을 두고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젠데이아
젠데이아는 지난 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열린 루이비통 2027 봄·여름 컬렉션 패션쇼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블랙핑크 리사,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 엠마 스톤, 시얼샤 로넌 등 유명 스타들이 자리했다.
논란은 패션쇼 현장에서 촬영된 짧은 영상이 온라인에 확산하면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앞줄에 앉아 있던 젠데이아에게 마크롱 여사가 다가가 악수를 청하는 모습이 담겼다.
당시 다른 사람과 대화를 나누고 있던 젠데이아는 마크롱 여사의 손길을 뒤늦게 알아차린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미소를 지으며 악수했지만, 자리에서 일어나지는 않았다.
이 같은 장면이 공개되자 일부 누리꾼들은 젠데이아의 태도가 적절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상대방이 먼저 다가와 인사를 건넨 만큼 자리에서 일어나는 것이 기본적인 예의라는 주장이다.
특히 같은 행사에 참석한 블랙핑크 리사와 루이비통 남성복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퍼렐 윌리엄스 등이 마크롱 여사와 일어서서 인사를 나눈 모습이 비교되면서 논쟁이 이어졌다.
젠데이아가 루이비통의 모기업 LVMH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과 악수할 때도 자리에 앉아 있었다는 점 역시 주목받았다. 젠데이아는 지난 2023년부터 루이비통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동하고 있다.
반면 짧은 영상만으로 젠데이아의 행동을 무례하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는 반응도 나왔다. 젠데이아가 마크롱 여사뿐 아니라 다른 참석자들과 인사할 때도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았던 만큼 특정 인물을 의도적으로 무시한 행동으로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또한 여러 인사가 오가는 패션쇼 현장의 특성상 상대방을 즉각 알아보지 못했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프랑스 매체 그라치아와 마담 피가로 등도 해당 장면을 다루며 논란이 벌어진 상황을 전했다.
현재까지 마크롱 여사가 젠데이아의 행동에 불쾌감을 드러냈다는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 결국 짧은 인사 장면을 둘러싸고 기본적인 예절을 지켜야 한다는 의견과 지나친 확대 해석이라는 반론이 맞서고 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