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SNS 폭주 언제까지…이번엔 '위생 논란' 기안84 저격[셀럽이슈]
입력 2026. 10.15. 15:59:38

고영욱-기안84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SNS를 통해 동료 연예인들을 잇달아 저격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위생 논란에 휩싸인 방송인 기안84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고영욱은 지난 14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기안84의 위생 논란을 다룬 기사를 공유하며 "만약 이런 녀석을 감방에서 만났다면 호되게 혼쭐을 냈을 텐데"라는 글을 남겼다.

이번 발언은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대환장 기안장2'에서 불거진 기안84의 위생 논란을 겨냥한 것이다.

앞서 방송에서 배구선수 김연경은 기안84가 사흘 동안 속옷을 갈아입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이에 기안84는 "군대에 있을 때 자꾸 씻으라고 해서 사회에 와서 씻기 싫어진 것도 없지 않다"고 답했다.

김연경이 땀을 흘린 상태에서 침대에 눕는 습관까지 지적하자 기안84는 "너 같은 간부들 때문에 반발심이 생겼었다. 내가 씻고 싶을 때 씻을 것"이라고 받아쳤다. 방송 이후 공동생활을 하는 상황에서 기본적인 위생 관념을 지켜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와 관련해 고영욱은 "하루에 팬티를 기본 두 번 이상 갈아입는 나로선 혼자 저렇게 불결하게 지내는 것도 납득 불가인데, 단체 생활하며 촬영까지 하는데도 어쩜 저럴 수 있을까"라며 "어제오늘 일은 아니지만 연예계도 말세다"라고 비판했다.

고영욱의 공개 저격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유재석, 신동엽, 이찬원, 이상민, 탁재훈, 이지혜, 박하선, 장동민 등 여러 연예인을 언급하며 공개적으로 비판해 왔다. 특정 방송인의 발언이나 방송 속 모습을 문제 삼는 방식으로 자신의 의견을 드러내면서 관련 게시물들이 잇따라 화제를 모았다.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전력이 있는 만큼, 그의 공개 발언을 둘러싼 시선 역시 곱지만은 않다.

고영욱은 2013년 미성년자 성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전자발찌 부착 3년과 신상정보 공개 5년 등의 처분도 받았으며, 2015년 7월 만기 출소했다.

이후 2020년 신상정보 공개 기간이 종료된 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활동 재개를 시도했으나, 성범죄 전력 등을 둘러싼 논란 속에 온라인 활동에 제약을 겪었다. 최근에는 X(옛 트위터)를 통해 연예계 인물들을 잇달아 비판하며 마이웨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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