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신일 "오수미, 첫 눈에 같이 살고 싶다 생각…끝없이 매달려 결혼"('동상이몽2')[셀럽캡처]
- 입력 2026. 10.21. 06:30:00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강신일이 아내 오수미 씨와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동상이몽2
2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강신일의 결혼 37년 차 일상이 최초 공개됐다.
이날 오수미 씨는 첫 만남 당시 강신일에 대해 "재미없었다. 눈은 찢어져서 사나워 보이는데 진짜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며 "사슴 같은 눈을 좋아했다. 지금은 머리가 없지만 그땐 숱이 많았다. 그게 영향을 주진 못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마음에 드는 데가 없었다"고 회상했다.
반면 강신일은 "이렇게 예쁜 분과 마주 앉아 있는 게 큰 행운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저 사람이랑 같이 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오수미 씨는 "이 남자분이 촌스럽고 연애 경험도 없는 느낌이 왔다. 오늘만 만나고 안 만날 건데, 저분이 나한테 퇴짜를 맞으면 마음이 안 좋지 않을까 싶었다"며 "누군가를 만날 때 용기를 못 내지 않을까 싶어서 제가 차이기로 마음을 정했다. 의도를 가지고 푼수 끼 있게 행동했다"고 웃어 보였다.
이어 "그때나 지금이나 말이 없었다. 내 스타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헤어졌다"고 덧붙였다.
강신일은 "아내가 말도 유쾌하게 하고 전체적인 분위기가 밝았다. 내가 가지지 못한 걸 가지고 있어서 끝없이 매달려서 결혼까지 다다랐다"고 전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