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논란' 박위 침묵 속 이번엔 감자튀김 짜증 영상 파묘[셀럽이슈]
입력 2026. 10.22. 13:33:58

박위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유튜버 박위가 KTX 낙상사고 관련 논란 이후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가운데, 과거 감자튀김을 두고 짜증을 내는 영상까지 재조명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과거 영상까지 끌어와 비판하는 것은 지나친 마녀사냥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22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박위가 과거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 공개한 드라이브 스루 이용 영상이 확산했다.

영상에서 박위는 비 오는 날 갈 수 있는 음식점을 찾기 어렵다며 패스트푸드점을 찾았다. 드라이브 스루로 햄버거 세트를 주문한 그는 이동하던 중 "아 맞다. 감자튀김 뜨겁게 튀겨달라고 했어야 했는데, 아 씨"라며 짜증을 냈다.

해당 영상이 다시 주목받자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는 "패스트푸드점에서 단 한 번도 감자튀김을 다시 튀겨달라는 생각을 못 해봤다", "저게 짜증 낼 일이냐", "뒤에 사람이 기다리는데 드라이브 스루에서 무슨 뜨겁게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박위의 태도를 비판했다.

반면 "돈 주고 사 먹는데 요구할 수 있는 것 아니냐", "소비자의 정당한 권리 아니냐" 등 박위를 옹호하는 의견도 나왔다. 최근 논란을 계기로 과거 영상 속 행동까지 부정적으로 해석하는 것은 과도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박위를 둘러싼 논란은 지난 8월 KTX에서 휠체어와 함께 넘어지는 사고 당시 상황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하면서 불거졌다. 이후 사고 현장에 있던 사회복무요원이 사과했다는 사실 등이 알려지면서 CCTV 공개 방식과 영상에 담긴 내용 등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박위는 해당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이후 자신을 돕기 위해 노력했던 근무자의 입장을 충분히 생각하지 못했다며 자신의 전달 방식이 미숙했고 생각이 짧았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사과 이후에도 후폭풍은 계속됐다. 박위는 예정된 강연이 취소된 데 이어 서울시 홍보대사직에서도 자진 사임했다. 100만 명대를 유지하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도 93만 명대로 감소했다.

여기에 과거 영상들까지 잇따라 재조명되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기존 공개 영상 798개였던 채널의 영상 수는 현재 778개로 줄어 총 20개가 감소했다. 다만 비공개 처리된 영상의 구체적인 내용과 전환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NS, 유튜브 '위라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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