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 이세돌' 이세돌 "제목만 듣고 꽂혀…사회·삶 배우는 뜻깊은 시간"[셀럽현장]
입력 2026. 10.22. 10:35:13

이세돌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이세돌이 '백수 이세돌' 출연 계기를 밝혔다.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S별관 스튜디오에서 KBS 신규 예능 '백수 이세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이세돌, 정재형, 장도연, 이명섭 PD가 참석했다.

'백수 이세돌'은 2016년 알파고를 상대로 전설적인 1승을 거둔 뒤 바둑계를 떠난 이세돌의 리얼 아날로그 생존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세기의 대국 이후 10년이 흐른 가운데, 바둑을 내려놓은 이세돌이 AI에 맞서 기계가 대체할 수 없는 삶의 일터로 직접 뛰어드는 과정을 그린다.

이날 이세돌은 "처음 제안받고 깜짝 놀랐다. 어떤 프로그램 이름만 듣고 꽂히기가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백수 이세돌'을 듣고 꽂혔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을) 뵙기도 전에 두근거리는 마음이 있었다. 설명까지 들으니까 더욱 좋았다"라며 "실제 체험을 하면서 직업보다는 사회를 배우고 삶을 배우는 저한테 의미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촬영이 끝나니 요즘 몸이 뻐근해서 계속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한편, '백수 이세돌'은 오는 23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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