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설' 여행 유튜버 길바닥, 라이브 방송으로 생존 신고 “지금 호주”
입력 2026. 10.22. 23:20:28

'길바닥'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실종설에 휩싸였던 여행 유튜버 길바닥이 직접 라이브 방송으로 근황을 알렸다.

길바닥은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길바닥'을 통해 '생존 신고'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벽돌이 보이는 어두운 배경에서 길바닥은 "지금 호주다. 잘 살아있다"고 밝혔다.

이어 '뉴스에 나왔다'는 댓글에 깜짝 놀라며 "어디 뉴스에 나왔냐"면서 "유튜브 영상을 좀 안 올리다 댓글에 루머가 생겨서 커뮤니티에 글을 남겼었는데, 그게 일이 더 커졌더라"고 말했다.

또한 쇼츠 제목에 대한 의혹에 대해선 "그때 당시에 고민을 많이 하다가 나름대로 키워드가 있다고 생각해서 쓴 것"이라며 "수정을 나중에 하지 않았고, 올릴 당시에 수정했다. 최근에 수정을 했다는 댓글이 있는데, 최근에 수정한 건 없다. 유튜브 자체를 오래 전에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 길바닥을 찾는 제보가 올라 온 것에 대해서는 "지인들이 보내줘서 알고 있었다. 이렇게 커질 일인가"며 "인질로 잡혀 있는 것 아니다. 혼자 잘 있다"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납치됐냐는 말도 봤는데, 너무 말이 안 된다. AI도 아니다"라며 손을 흔들어 보였다.

그는 "한국이 아니고 지금은 호주에 있다. 지금 안전하고, 협박, 감금도 아니다. 위험한 상황도 아니다"라며 "호주에 온 지 1년 정도 됐는데, 여기서 생활하는게 정신이 없었다. 거의 일만 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길바닥'은 적은 비용으로 세계 각지를 여행하는 배낭여행 콘텐츠를 제작해 온 여성 유튜버다.

하지만 약 1년 전 인도 여행을 끝으로 새로운 장편 콘텐츠를 공개하지 않았고, 업로드가 장기간 중단되자 구독자들 사이에서는 우려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후 3개월 전 유튜브 커뮤니티로 근황을 알렸지만, 일부 구독자들은 평소 길바닥이 게재했던 글과 이번 게시물의 문체가 다르다고 주장하며 실종설까지 확산됐다.

논란이 확산되면서 '궁금한 이야기 Y' 측도 공식 계정에 "유튜버 길바닥 님 본인이나 지인분들의 연락을 기다린다"고 제보를 요청하면서 길바닥의 행방에 관심이 쏠렸다.

이에 길바닥은 직접 라이브 방송을 통해 근황을 전하며 실종설을 일축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채널 '길바닥'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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